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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ncy / Participants
송영남&윤대륜

레지던시에 선정돼 선흘에서 작업 중인 송영남 &윤대륜 작가가 보낸 메세지입니다.

영감과 안식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는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제주 선흘에서의 시간은 서울과 조금 다릅니다. 당연히 물리적인 시간이 아닌 심리적인 시간을 말합니다.

 

서울에서의 작품활동은 때때로 시간과의 싸움을 의미하는데 선흘에서는 ‘시간’ 이런것의 의미가 사라지곤 합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흘러가는 동안 선흘에서 저희는 자신 스스로를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순간들은 저희에게 영감이자 안식이였고 제자리로 돌아온 후에도 잠시 기대어 쉴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느린 시간’을 저희에게 선사해주신 WeSA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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